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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주흑돼지' 천연기념물 지정예고



제주도의 '제주흑돼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

제주흑돼지는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외국에서 도입된 개량종과의 교잡으로 순수 재래돼지 개체 수가 급감해 절종 위기에 처한 상태다.

이로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1986년에 우도 등 도서벽지에서 재래종 돼지 5마리를 확보해 현재까지 순수 혈통의 제주흑돼지를 사육·관리하고 있다.

이번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제주흑돼지는 제주 축산진흥원 내에서 사육 중인 제주흑돼지 260여 마리이다.

이들 흑돼지는 유전자특성 분석 결과, 육지 재래돼지와 차별되는 혈통의 고유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크고 앞으로 뻗은 귀를 갖고 있는 육지흑돼지와는 달리 귀가 작고 위로 뻗어 있어 외형상의 특징도 뚜렷하다.

또 제주도 특유의 기후와 풍토에 적응, 체질이 튼튼하고 질병에도 강해 우리나라 토종가축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육지와 격리된 제주도의 지역적 여건에 따라 제주흑돼지는 고유의 특성을 간직하면서 제주 지역민의 생활과 신앙 등과도 밀접한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덧붙였다.

이번 천연기념물 지정으로 제주흑돼지는 제주 축산진흥원의 엄격한 사양관리 지침과 함께 혈통 및 질병, 번식관리 등에서 더욱 효과적인 작업이 기대된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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