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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읍시농업기술센터, 2025년 농촌진흥청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농촌진흥사업 전반 높은 평가…상금 500만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정읍시가 전국 농업 행정의 우수성을 겨루는 무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농촌진흥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연찬관에서 열렸다.

 

이날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상패와 함께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은 각 도(道)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1개소씩만 선정하는 치열한 경쟁 속에 획득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심사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농촌진흥 예산 확보 및 효율적 집행 ▲민·관 협업체계 구축 ▲농촌 융복합 상품화 ▲안전 재해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노력 ▲청년 농업인 육성 ▲직원 역량 개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시스템 활용 ▲스마트 농업 확산 ▲지역 특화 작목 육성 ▲신기술 보급 사업 추진 ▲홍보 활동 등이었다.

 

시는 그동안 지역의 환경과 특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에 주력해 왔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또한, 스마트 농업 시범 사업을 과감히 확대하고 농촌 융복합 산업화와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아울러 농업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ASTIS을 활용한 과학적 데이터 기반 행정을 구현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기술보급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올해 중앙 단위 평가인 농촌진흥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까지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촌진흥사업의 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정읍의 모든 농업인과 각종 연구회, 농업인 학습단체, 그리고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현장을 지키며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의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정읍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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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단과 도매시장 제도개선 추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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