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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교육부,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교육,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함께 그린다

- 12월 5일(금), 서울에서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세미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교육부는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영선)과 함께 12월 5일, 서울에서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Organis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국제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토론회(세미나)는 최신 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및 교육 포럼(2025 Global AI Talent & Education Forum, 2025 GATE Forum)」과의 연계 개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 정책에 대한 논의를 한층 확장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인공지능(AI) 시대, 한국 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발전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한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기술 활용 원칙과 미래 교육체계의 재설계 방향을 찾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기조강연은 스테판 뱅상-랑크랭(Stéphan Vincent-Lancrin) 부센터장(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연구혁신센터(CERI))이 맡는다. 교육 분야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이 가져올 기회와 도전과제를 살피고, 각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체계를 설계하는 데에 필요한 시사점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발표는 다이애나 톨레도 피게로아(Diana Toledo Figueroa) 교육정책전망(EPO) 프로젝트 책임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맡는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정책전망 보고서 시리즈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 교육정책전망(Education Policy Outlook in Korea) 보고서’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2016년 이후 9년만에 발간되는 보고서로, 한국 교육의 강점과 과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본다는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교육 전환 등 한국 교육의 변화와 함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담고 있다. 해당 보고서는 이번 공개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고영선 원장(한국교육개발원)을 좌장으로 ▲초·중등교육 분야 변순용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고등교육 분야 김헌영 전 총장(강원대학교), ▲평생·직업교육 분야 심재경 이사(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협력 분야 벤 렁(Ben Leong) 교수(싱가포르국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가 토론자(패널)로 참여한다. 이 시간에는 교육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등을 토대로 인공지능(AI) 시대 교육의 역할과 핵심 역량 등에 대하여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는 우리 교육에 혁신적인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세미나)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한국의 인공지능(AI) 교육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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