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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충남 스포츠 역사 다시 썼다”

도, 4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해단식 개최…선수단 격려·표창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뜨거운 열정과 강한 의지로 2007년 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이후 참가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의 성적을 거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남 선수단과 임원진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해 “충남 장애인스포츠 역사를 다시 쓴 주인공들”이라며 최고 성적을 낸 선수단을 축하했다.

 

이어 김 지사는 “한국 신기록 9개, 대회 신기록 1개를 수립하고 처음으로 종합 점수 13만 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라면서 “여러분이 써가는 도전과 열정의 이야기는 힘든 상황에서 고민하고 지쳐있는 많은 사람에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도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최고의 페이스메이커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선수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 고용 연계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를 비롯해 김지철 도교육감, 장애인체육 선수·지도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해단식은 대회 결과 보고, 유공자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28개 종목 726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61개, 은메달 77개, 동메달 70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선 역도 강다영(-45㎏), 설혜임(-55㎏), 문경환(-72㎏), 이은정(-84㎏), 김태연(-85㎏) 선수가 벤치프레스·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 종목 등에서 한국 신기록 7개를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육상 필드에서도 지서인(F20·창던지기), 염상란(F57·창던지기)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박우철(F56·포환던지기)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새로 쓰며 충남 육상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육상 종목은 2만 1137점을 기록해 충남 선수단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초 2만 점 돌파에 성공, 이번 대회의 종합 점수 향상을 이끌었다.

 

또 전국 최강으로 손꼽히는 남자 좌식배구팀은 11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좌식배구팀도 1위를 차지해 배구 종목 전체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자 표창은 올해 제31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유용호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운영팀장을 비롯해 총 9명에게 수여했다.

 

이와 함께 삼성미즈병원, 엔켐, 우익반도체, 청운대, 보령시장애인체육회 등 5개 기관·단체에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 등 장애인체육 발전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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