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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척추·관절 퇴행성 질환 예방법



'2011년 전국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34%가 일하고 있으며 이 중 69.9%가 하루 10~12시간을 근무한다.

25일 구로예스병원은 고령층의 과도한 경제 활동은 척추와 관절의 퇴행성 질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닳거나 손상 되면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75세 이상 노인의 80% 이상이 겪고 있으며 노화가 진행되거나 관절 사용이 많을 때 발병한다.

초기에는 무릎이 시리고 욱신거리지만 심해지면 관절이 붓고 걷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구로예스병원 황은천 원장은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인대와 근육이 굳어 퇴행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통증이 더 심해지게 된다"며 "연골은 자연 재생되지 않아 질환 악화 시 치료가 어렵기에 통증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관절 외에도 척추와 인대 등이 노화되면 디스크 수분이 줄어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고 허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주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척추관협착증이다. 의자에 앉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증상이 심해지면 조금만 걸어도 다리까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

퇴행성 질환은 근력이 약할수록 발병 시기가 빨라지며 작은 움직임에도 손상이 크기 때문에 평소 허벅지나 허리 근육 단력을 위해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황 원장은 "과체중은 관절과 뼈에 부담을 주고 퇴행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평소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지나치게 추운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나 어쩔 수 없다면 따뜻하게 입어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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