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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제시, 2026년 국가예산 4년 연속 1조원 확보

민생 현안부터 미래비전까지... 지역 성장 견인할 재정 동력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제시는 2026년 국가예산 총 1조 125억원(국가 직접사업 5,176억원, 시 직접사업 4,9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토대이자 4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이어가는 뜻깊은 성과일 뿐만 아니라, 신산업·환경·안전·농축산·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사업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지역의 민생 현안부터 미래 비전까지 아우르는 재정 동력 창출이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간 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총 사업비 24,580억원, ‘25년 사업비 2,514억원)이 올해 완료돼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예산 1조원 이상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 예산으로는 먼저, 정부의 기술주도 성장 방향에 발맞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 20억원(총사업비 279억원), 김제시 주력산업인 특장분야 탄력을 위한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16억원(총사업비 262억원)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새만금 수질개선과 악취 저감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96억원(총사업비 340억원), 살기 좋은 농촌 조성을 위한 죽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및 청하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각 5억원, 2억원(총 사업비 각 120억원, 2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시민이 누리는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김제 관아 외삼문 복원 3억원(총사업비 66억원)을 확보했으며, 안전한 생활 환경 마련을 위해 의곡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및 오정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 정비 각 10억원, 5억원(총사업비 각 485억원, 492억원), 신풍지구 노후하수관로 정비 4억원(총사업비 137억원) 등도 확보됐다.

 

다음으로, 농축산 분야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정밀육종 기반 구축 5억원(총사업비 20억원), 홍산지구 배수개선 1억원(총사업비 6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할 종자산업 육성 및 배수능력 제고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사료종자의 자급률 향상을 위한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2억원(총사업비 454억원)도 확보했다.

 

새만금 사업 예산도 대거 반영되면서 강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968억원(총사업비 19,985억원),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 1,206억원(총사업비 11,287억원), 새만금 수목원 조성 871억원(총사업비 2,087억원), 새만금 신항만 조성 715억원(총사업비 26,138억원)을 확보했으며, 특히,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와 연계된 새만금 헴프산업 클러스터 구축 5억원(총사업비 3,875억원)을 확보하며 새만금 부지에 신산업 물꼬를 트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의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을 키우겠단 일념으로 그간 전북도 뿐만 아니라 이원택 국회의원,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연고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원팀을 이루어 혼신의 역량을 결집해 온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확보된 국가예산을 시작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시민 행복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정부 추경 예산 대응과 신규 사업 발굴에도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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