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
  • 구름조금강릉 7.0℃
  • 구름조금서울 3.8℃
  • 구름조금인천 3.6℃
  • 맑음수원 4.1℃
  • 구름많음청주 5.6℃
  • 흐림대전 5.6℃
  • 구름많음대구 8.0℃
  • 맑음전주 5.4℃
  • 구름많음울산 8.7℃
  • 흐림광주 7.5℃
  • 구름많음부산 8.9℃
  • 맑음여수 7.3℃
  • 구름많음제주 11.0℃
  • 구름많음천안 4.9℃
  • 구름조금경주시 8.0℃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대전

대전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해단”

- 대전 총 17개 직종에서 25명 입상… 우수상 이하도 완주 상금 전달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 유지완 대전시 부교육감,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박인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장, 김용이 (사)대전광역시 명장·장인 협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입상 선수 시상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 이 중 대전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등 32개 직종에 7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강산 선수의 보석가공직종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제과,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17개 직종에서 25명(금 3, 은 4, 동 4, 우수상 1, 장려상 13)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또는 팀)은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한, 올해 해단식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 및 지도교사 중 대전광역시 기능대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된‘제13회 대전광역시 기능대상’수상자를 함께 시상하며 지역의 기능 꿈나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자로는 ▲우수선수부문 문주희 선수(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우수지도자부문 백원철 교사(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지도교사)이며, 이들은 제과직종의 참가선수와 지도교사로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다수의 기능 관련 대회 참가를 통해 미래 숙련기술인으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대전선수단의 긴 시간 노력하며 흘린 땀방울의 결과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기능인들이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주역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우수상 이하 참가자에게도 ‘완주 상금’ 10만 원을 지급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창녕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0년 정체 끝! ‘대도약’ 준비 마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