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3.9℃
  • 구름많음강릉 8.7℃
  • 흐림서울 4.7℃
  • 구름조금인천 5.2℃
  • 수원 5.5℃
  • 구름많음청주 5.9℃
  • 구름조금대전 6.4℃
  • 구름많음대구 8.3℃
  • 구름조금전주 6.6℃
  • 구름많음울산 9.6℃
  • 구름조금광주 7.7℃
  • 맑음부산 9.6℃
  • 맑음여수 8.1℃
  • 황사제주 11.7℃
  • 구름많음천안 5.8℃
  • 구름많음경주시 8.8℃
  • 구름조금거제 9.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경주시의회, 제29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경주시의회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 마지막 회기 일정의 출발을 알렸다.

 

본회의 시작에 앞서 ▲정희택 의원은 ‘황오동 성매매 집결지 문제해결 및 도시재생 필요성’에 대해, ▲한순희 의원은 ‘인재가 성장하여 정착하는 도시 만들기’에 대해, ▲이강희 의원은 ‘공공재생에너지 정책 도입’에 대해, ▲김동해 의원은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본회의는 '제294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의 건', '경주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위원 추천의 건'의 순서로 진행됐다.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8건, 동의안 6건, 보고 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등 33건의 안건을 심사·청취하게 된다.

 

이 중 경주시의회에서 발의한 안건은 '경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주시 드론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재필 의원 대표), '경주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주동열 의원 대표)으로 총 3건이다.

 

또한 2026년 본예산 총액은 2조 1,000억 원으로 2025년 대비 750억 원 증액된 사상 최대의 규모이며, 기금운용 규모는 11개 기금의 2,545억 원으로 2025년 대비 151억 원 감소됐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경주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APEC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025년 주요업무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매우 중요한 안건이 처리되는 이번 정례회에 동료 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향후 제294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2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며,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창녕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0년 정체 끝! ‘대도약’ 준비 마치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창녕군은 27일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보상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주민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유하며, 수년간 표류해 온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이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해 온 산업단지 재가동의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대합면 도개·대동·등지리 일원에 조성되는 총면적 1,409,527㎡, 민간투자 약 3,600억 원 규모의 국가산단급 사업으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경기침체와 사업성 저하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그간 추진 경과, 토지 보상 대상 및 절차, 보상 기준과 지급 일정, 이후 공정 계획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사업 정상화 본궤도… 16개 기업 투자 확정 영남일반산업단지가 다시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올해 7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었다. 이는 경상남도와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의 적극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