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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흥원 양구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밝혀

내년도 예산 4409억원.. 2025년보다 12.27% 증가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흥원 양구군수는 25일 양구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3회 양구군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6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 양구 군정은 군민의 삶과 일상에 직결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낸 한해라며, 대표적인 성과로 동서고속화철도 제4공구 성토구간의 교량화, 수입천댐 건설계획 공식적 중단, 3대 축제 사상 최다 방문객 기록, 농어촌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양구사랑상품권 판매액 2천억 돌파,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공모 선정, 규제혁신 분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을 꼽았다.

 

이어서 “2026년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한층 더 견고히 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한 단계 높이는 데 재원을 집중하겠다”라면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산업‧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친환경‧스마트 농업환경 육성 △관광‧문화‧생태가 결합된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 △맞춤형 교육정책과 복지정책 실현 △SOC 확충을 통한 안전하고 균형있는 도시 조성 △성과 중심 책임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제2농공단지와 일자리 원정센터 착공, 종합체육공원 조성과 테니스파크 시설개선 등 생활 체육 시설 인프라 저변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과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을 통한 농업 인력난 해소,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스마트농업운영지원센터, 내년도 완공하는 청년혁신 주거타운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경쟁력 있고 미래지향적인 농업환경을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문화‧생태가 결합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스파클링 한반도섬 사업을 비롯해 평화빌리지‧파로호 꽃섬 하늘다리‧파로호 꽃빛 테마공원 등 핵심 산업의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한반도섬 일대를 양구 고유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확립할 예정이다. 소양호수권 접경거점 사업과 치유의 숲 조성을 통한 생태 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동서고속화 철도 개통에 발맞추어 다(多)가치 플랫폼, 스포츠 빌드업센터 등 지역개발 사업과 도시계획도로 신규 개설을 통한 교통 인프라 확충 등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농어촌 버스 완전공영제 실시에 따라 전기저상버스와 버스정보안내(BIS)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교통복지에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규제 개선과 정부 혁신에 중점을 두고 ‘성과 중심 책임 행정’을 구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양구군민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고,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양구군이 내년도 군정 운영을 위해 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약 12.27% 증가한 4409억 원으로, 일반회계 4085억 원, 특별회계 324억 원이다. 이는 일반회계 기준 최초 4000억 돌파이다.

 

재정 부담이 큰 가운데서도 가용 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일반행정·안전·교육 분야에 503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478억 원, 환경 분야에 556억 원,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812억 원, 농림수산·산업 분야에 720억 원, 교통·지역개발 분야에 345억 원, 예비비 및 행정운영경비 등 기타 분야에 671억 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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