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8.2℃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7.1℃
  • 맑음인천 -7.2℃
  • 맑음수원 -6.0℃
  • 맑음청주 -4.2℃
  • 맑음대전 -3.2℃
  • 구름조금대구 -1.2℃
  • 맑음전주 -2.4℃
  • 구름많음울산 0.3℃
  • 구름많음광주 0.3℃
  • 구름조금부산 1.7℃
  • 구름많음여수 1.1℃
  • 흐림제주 7.3℃
  • 맑음천안 -4.2℃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완주군의회 “한글로 쓴 감사 편지”… 86세 할머니가 전한 두 번째 감동

유의식 의장, 삼례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평생학습의 기적’ 함께 나눠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2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삼례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 의장을 비롯해 윤현철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 해의 배움과 성과를 나누고 ‘주민이 스스로 성장하는 삼례읍형 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졌다.

 

특히,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순간은 삼례읍에 거주하는 86세 김양례 어르신의 손편지 낭독이었다.

 

김 어르신은 지난해 같은 발표회에서 주민자치 ‘한냇물 학당’을 통해 처음 글을 배우며, 유의식 의장에게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해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올해 발표회에서도 김 어르신은 다시 무대에 올라 두 번째 편지를 낭독했다.

 

떨리는 목소리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읽어 내려간 편지 속에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배움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 어르신은 편지에서 “지난해 처음 편지를 드린 후 더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이제는 TV나 휴대전화, 은행에서 돈을 찾을 때도 글을 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저 같은 사람도 배울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우들과 사이좋게 함께 공부하며 즐겁게 배우고 싶다”고 말해 행사장을 따뜻한 울림으로 가득 채웠다.

 

유의식 의장은 김 어르신의 낭독을 지켜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그는 “주민자치는 행정이 아니라 사람의 변화와 성장으로 완성되는 것임을 다시금 느낀다”며 “김 어르신의 배움은 삼례읍이 만들어낸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이자, 완주가 추구하는 진정한 자치의 모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의 발표회는 주민이 주인으로서 스스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완주형 주민자치의 모범 현장”이라며 “군의회도 주민의 목소리와 꿈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성과창출 협의체' 본격 출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29일 오후 세종 코트야드 호텔에서 열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 노력 행보에 동참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 창출 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군 지자체가 참여하는 단체로, 기본소득 사업의 취지와 공동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또한 농식품부-경제·인문사회연구회-지방정부 간 협력 사항에 대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남해군을 포함한 10개 군 지자체는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강력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남해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군 자체적인 연계 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