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3.8℃
  • 구름조금강릉 13.1℃
  • 구름조금서울 14.2℃
  • 구름많음인천 12.5℃
  • 구름많음수원 12.9℃
  • 구름조금청주 15.4℃
  • 구름많음대전 14.5℃
  • 맑음대구 16.3℃
  • 구름많음전주 14.8℃
  • 맑음울산 15.2℃
  • 맑음광주 16.0℃
  • 맑음부산 17.6℃
  • 구름조금여수 15.7℃
  • 맑음제주 16.2℃
  • 구름많음천안 14.3℃
  • 맑음경주시 15.4℃
  • 구름조금거제 13.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인제군, 2025년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인제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업을 지키며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촌지도자인제군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인제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인제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인제군연합회, 인제군4-H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인제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과 지역경제의 근간인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회원, 내외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초청공연, 먹거리 마당, 홍보‧전시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농업인 시상식이 이어졌다.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인대상과 함께 농업인 및 농‧축협 우수 직원 등 총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인제군 농업인대상’은 탁월한 공적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여성농업인 부문 인제읍 진숙녀 △원예특작 부문 상남면 이창선 △축산경영 부문 북면 박순권 △임업경영 부문 남면 장귀환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중앙‧도 단위 농업인단체장 표창과 군수‧군의장 표창도 수여됐다.

문화행사로는 전통퓨전뮤직그룹 ‘The 감’의 공연과 초청가수 무대가 이어졌으며, 퓨전국악과 트로트 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먹거리마당과 함께 국화분재연구모임의 국화분재 전시, 농촌여성 전문교육 작품 전시, 스마트농업관 및 농기계 전시 등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어려운 기상여건과 농업현실에도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농업인의 땀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어려분이 인제군 농업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잘 파는 농업을 실현하고,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박수복 화백, 귀국 특별전 ‘해·도·모(海·島·母) 전’ 인사동에서 15일부터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지난달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독창적 조형 세계를 선보이며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박수복 화백이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에서 귀국 특별전 「海·島·母 展(The Sea, the Island, and the Mothe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수복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주제 의식인 ‘바다(海)’, ‘섬(島)’, ‘어머니(母)’를 중심으로, 존재의 근원과 인간 내면의 정서를 탐구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고향 바다에서 비롯된 자연적 기억과 생명의 울림을 대지적 모성 이미지로 확장하며, 개인의 삶이 지닌 뿌리와 회귀의 감각을 화면 속에 강렬하게 투영한다. 박수복 화백은 런던 전시 이후 “동양적 정신성과 현대적 표현의 조화를 이룬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K-Art의 정체성과 감각을 세계에 알린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귀국전은 런던에서의 반향을 바탕으로 뉴욕과 파리로 이어질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지트미술관 측은 “박수복 화백의 작품은 강렬한 에너지 속에서 치유, 기억, 회환(回還)의 감각을 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