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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충주시, ‘2025 농업인 화합행사’ 성황리 개최

농업인 800여 명 한자리에… 농업 유공자 24명 표창·쌀 기부로 나눔 실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주시가 11일 탄금공원 일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025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농업 · 농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 이어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어진 화합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웃음과 함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복해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회장은 “기후변화와 폭염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묵묵히 논밭을 지키고 흙 속에서 희망을 일구신 모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이 서로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기후변화의 어려움에서도 농업인 여러분의 강인한 의지와 끈기로 충주 농업의 희망을 이어지고 있다”며, “충주시는 농업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업, 살기 좋은 농촌, 농업인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각 읍·면·동 농업인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모은 쌀 20kg 30포를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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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복 화백, 귀국 특별전 ‘해·도·모(海·島·母) 전’ 인사동에서 15일부터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지난달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독창적 조형 세계를 선보이며 국제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박수복 화백이 오는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지트미술관에서 귀국 특별전 「海·島·母 展(The Sea, the Island, and the Mothe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수복 화백의 작품 세계에서 일관되게 흐르는 주제 의식인 ‘바다(海)’, ‘섬(島)’, ‘어머니(母)’를 중심으로, 존재의 근원과 인간 내면의 정서를 탐구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고향 바다에서 비롯된 자연적 기억과 생명의 울림을 대지적 모성 이미지로 확장하며, 개인의 삶이 지닌 뿌리와 회귀의 감각을 화면 속에 강렬하게 투영한다. 박수복 화백은 런던 전시 이후 “동양적 정신성과 현대적 표현의 조화를 이룬 작가”라는 평가를 받으며, K-Art의 정체성과 감각을 세계에 알린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귀국전은 런던에서의 반향을 바탕으로 뉴욕과 파리로 이어질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지트미술관 측은 “박수복 화백의 작품은 강렬한 에너지 속에서 치유, 기억, 회환(回還)의 감각을 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