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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천군, 논타작물 생산단지 기반조성 평가회 개최

‘콩+사료작물’재배로 벼 단작 대비 농가소득 73% 향상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천군은 지난 4일 서천읍 삼산리 일원에서 논타작물(콩+사료작물) 이모작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쌀 생산조정과 농가소득 다변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콩과 사료작물을 이모작으로 재배한 결과 참여 농가의 소득이 벼 단작 대비 약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범용 콤바인, 트랙터 자율주행장치, 파종기, 드론, 배토기 등 생력화 장비를 지원해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작업시간을 10a당 28.9시간에서 1.15시간으로 96% 단축시켰다.

 

또한, 적기 파종과 배수관리, 공동방제 등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원으로 생육 후기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어 논콩 수확량이 10a당 305kg으로 관행 대비 27.6% 증가했다.

 

김기웅 군수는 “논타작물 이모작 생산단지 조성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논타작물 생산단지를 확대 운영하고, 트랙터 자율주행, 레이저 조류퇴치기, 드론 등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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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년도 하반기 퇴임식 개최... “새로운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퇴임식을 개최하고 오랜 기간 도정 발전에 헌신한 공직자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는 박완수 도지사, 퇴직공무원과 가족, 노동조합 및 동료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퇴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로패·감사패 수여, 퇴직자들의 소회와 동료 직원들의 응원을 담은 영상 시청, 후배 직원들의 축가 등으로 진행됐다. 퇴직자들은 소감을 통해 그간 묵묵히 지지해 준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고, 함께 근무한 후배 공직자들에게는 경남 발전을 위해 계속 정진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건넸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30년 이상 공직에 몸담으며 도민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남긴 발자취와 노력은 경남 도정의 역사로 남아 후배 공직자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헌신 뒤에는 늘 묵묵히 지지해 준 가족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다”며 “특히 바쁜 공직 생활 속에서도 가정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