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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K-관광 중심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 나선다

지난 5일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중구가 롯데백화점 본점과 손잡고 명동을 비롯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중구는 지난 5일 구청장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을 비롯해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중구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롯데백화점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구의 관광자원 발굴 및 콘텐츠 개발·활용 △국내·외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명동 상권과 연계한 축제·이벤트 공동 기획·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이용현황 및 상권 데이터 공유 등 폭넓은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중구의 로컬여행집'플레이그라운드 중구(PLAYGROUND JUNGGU)'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홍보채널과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중구의 다채로운 로컬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9개 권역을 중심으로 ‘신묘하게 힙하당 신당동’, ‘옛것을 지금으로 을지로’, ‘명성답게 빛나는 동네 명동’ 등 개성 넘치는 테마로 48개 투어 코스와 472개 핫스팟을 발굴했다. 이 콘텐츠를 엮어 로컬여행집인 '플레이그라운드 중구(PLAYGROUND JUNGGU)'를 발간한 바 있으며, 올해 안에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버전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다국어로 제작이 완료되면, 롯데백화점은 이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방문 고객에게 제공해, 관광객들이 중구 곳곳의 매력을 발견하고 색다른 로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롯데백화점 본점이 위치한 명동은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라며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중구가 품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롯데백화점과의 협력은 명동을 비롯한 중구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중구 관광을 활성화하고,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와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꾸준히 협력을 이어왔다. 명동 일대에서 ‘2024 명동 페스티벌’, ‘2025년 롯데타운명동아트페스타’등을 개최했으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출시한 '서울 중구 투어패스'에 롯데백화점 본점이 가맹점으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글로벌 관광도시 중구의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그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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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춘과 상인이 함께한 ‘망월, YOUTH페스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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