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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관악구, '자전거 사랑의 나눔'으로 이웃 사랑 실천! 방치 자전거 84대에 새 생명 불어넣어

2012년부터 10년 이상 지속, 매년 100여 대 이상 기증…따뜻한 관악구 조성 기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관악구가 나눔과 협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악지역 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과 함께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지난 4일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는 방치됐던 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동시에 지역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와 자활 의지를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번에 총 84대의 자전거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 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악지역 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하여 취약계층에 기증하는 ‘자전거 사랑의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매년 100여 대 이상의 자전거를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꾸준히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해왔다. 올해 기증된 자전거 또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새로운 이동 수단을 제공하며 희망을 선사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관악지역 자활센터 근로복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전거 수리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 및 수리하여 기증했다는 것이다. 이는 자활센터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노동을 통해 기부에 참여함으로써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기증된 자전거들은 수혜 주민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개월간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자전거를 보급하는 ‘자전거 사랑의 나눔 행사’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는 나눔과 협력을 바탕으로 더 따뜻하고 더불어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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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AI 강서 비전' 선포... 인공지능 특화도시로 첫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강서구가 ‘AI(인공지능)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구는 4일(화) 마곡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AI 강서 비전 선포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민·관·학 14개 기관과 ‘AI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는 강서구를 비롯해 교육, 안전, 의료·복지, 경제, 4차산업 신기술 등 6개 분야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서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강서미라클메디특구협의회(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강서구사회복지기관협회 ▲마곡입주기업협의회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 대표자협의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인공지능협회이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민·관·학 협력 기반의 AI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주민 일상에 AI 도입 및 활용 범위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4차산업 인재 양성 등이다. 이어 진행된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