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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2학기 진로부트캠프·우주항공꿈키움프로젝트’ 운영

고등학생 ‘Hi-CSA진로부트캠프’·중학생 ‘CSA우주항공꿈키움프로젝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우주항공대학(CSA)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Hi-CSA 진로부트캠프’와 ‘CSA 우주항공꿈키움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미래 항공우주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두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고등학생 대상 ‘Hi-CSA 진로부트캠프’

 

2024년부터 매학기 유형1(대학-고교 동아리 연계형), 유형2(대학 방문형), 유형3(고교 방문형), 유형4(대학-고교 공동강의형) 등으로 나눠 고교 현장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월 31일에는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Hi-CSA 진로부트캠프(유형2)’가 열려 경남 지역 7개 고등학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주항공대학의 비전 및 입시 정보, 로켓·항공기·드론·인공위성·우주탐사 분야의 특강 및 실습 체험을 통해 우주항공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직접 경험했다.

 

▪ 중학생 대상 ‘CSA 우주항공꿈키움프로젝트’

 

2025학년도 2학기에 도입된 프로그램이다.

 

우주항공대학 교수와 재학생들이 팀을 이뤄 경남 도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특강과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고등학생에 비해 우주항공 관련 기본 지식이 부족한 중학생을 위해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모형 비행기 제작, 비행·경연 등의 흥미를 유발하는 활동으로 우주항공 진로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도록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CSA 우주항공꿈키움프로젝트’는 10월 29일 개양중학교에서 첫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진주봉원중, 진주중앙중, 진주동중, 삼천포중, 사천여중, 용남중 등 7개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로켓·일반항공기·드론·인공위성·우주탐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은 “이번 진로부트캠프와 꿈키움프로젝트가 중·고등학생들이 조기에 우주항공 분야의 가능성을 체감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우주항공 산업의 첨단 기술과 진로 기회를 체감하며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진로 의식과 도전 정신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 중·고등학생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이 지역 항공우주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지역 중·고등학교와 연계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청소년들이 항공우주 분야의 꿈을 실현하는 기회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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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롤링 업체 소송 제기…AI 경쟁사 오픈AI·메타 견제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세계 최대 검색업체 구글이 자사 검색결과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크롤링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시대의 데이터 주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구글은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크롤링 스타트업 서프Api(SerpApi)가 저작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행위의 중단을 요구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롤링(Crawling)은 다수의 웹페이지 내용을 대량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행위로, 검색 결과 생성이나 AI 모델 훈련 등 여러 분석 작업에 활용된다. 구글은 서프Api가 개별 웹사이트가 설정한 크롤링 지침을 무시한 채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보안 장치까지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소장에서 “서프Api는 대규모 봇 네트워크를 활용해 웹사이트를 공격하고, 크롤러에 가짜 이름을 사용하는 등 뒷문을 이용해 불법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 같은 행위가 지난 1년간 급격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이 외부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취득해 표시하는 콘텐츠를 서프Api가 가져가 유료로 재판매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모델을 “기생충 같다(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