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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 융합연구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공동연구 성과 공유, 연구 간 융합과 협력 강화 도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은 개교 77주년을 기념하여 10월 22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G-램프(LAMP)사업단 융합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G-램프사업단 소속 전임교원과 연구진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공동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간 융합과 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윤희 부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Yoon Seok Hyun 교수)와 MIT(Ju Li 교수)의 온라인 발표로 G-램프사업단 파견 연구원과의 국제공동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태경·공재민 전임교원의 국내 공동연구 발표, 최재원·권순경 전임교원의 사업단 내 융합연구 발표가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활발한 토의와 질의응답으로 향후 공동연구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공동연구 및 국내 연구진 간의 협력 성과를 한눈에 조망한 자리로, G-램프사업단이 추진 중인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융합연구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김윤희 부단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연구 간 경계를 허물고 융합연구의 시너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에도 G-램프사업단은 국제 공동연구 확대와 창의적 연구 환경 조성을 통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2023년에 설립되어 분자 관련 첨단소재 및 융합기초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연구자 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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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