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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경상국립대학교 도시공학과, ‘성남시 창의도시계획 공모전’ 대상 수상

이태상, 문이솔, 이예주, 강가연, 김민준 학생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도시공학과 학생들이 경기도 성남시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RE: ConnectORI, 연결되고 생장하는 녹색 도시혁신’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도시공학과 이태상, 문이솔, 이예주, 강가연, 김민준 학생이다.

 

학생들은 이 작품에서, 기존 오리역세권은 차량 중심 도로 구조와 물류시설 등으로 인해 보행 환경과 공간 연결성이 저해되고, 배후 인구가 부족해 상업·업무 기능의 자생적 활성화에 제약과 커뮤니티와 문화 기반 시설 등 내부 콘텐츠가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학생들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대상지 내 차고지는 필로티 구조로 리모델링하여 차고지 기능과 업무공간을 동시에 적용하는 입체적 토지 활용을 시도했고, 오리역 중심의 상업 밀집도와 유동성을 강화해 실질적인 역세권 기능을 확보와 동시에 IC-BT-CT 기업 유치를 통해 업무시설 간 연계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했다.

 

이태상 학생은 “첫 공모전을 나가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후배들도 같이 경험하면 좋겠다 싶어서, 경험 삼아 다 같이 작품을 출품한 것이 대상을 받게 되어서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기쁘다. 학기 중에도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가연 학생은 “처음 접하는 지역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선배들과 함께하면서 도시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직접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시민과 예비 창업자,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 과정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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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