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5.7℃
  • 구름많음강릉 13.9℃
  • 구름조금서울 7.0℃
  • 구름조금인천 5.5℃
  • 구름많음수원 7.1℃
  • 흐림청주 9.3℃
  • 흐림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11.9℃
  • 흐림전주 9.7℃
  • 구름많음울산 16.7℃
  • 흐림광주 10.0℃
  • 구름많음부산 16.2℃
  • 흐림여수 14.0℃
  • 구름많음제주 14.3℃
  • 구름많음천안 8.5℃
  • 구름많음경주시 12.0℃
  • 구름많음거제 15.5℃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김해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획득

2020년 첫 공인 후 5년 간 사업 성과 국제적 인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문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25, 26일 양일간 진행된 본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2020년 최초 공인 이후 5년 간 이어온 안전정책과 사업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본실사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주관으로 일본의 요코 시라이시(Yoko Shiraishi) 심사단장, 스웨덴의 레자 모하마드(Reza Mohammadi) 의장, 중국의 왕 슈메이(Wang Shu-Mei) 푸단대학교 교수가 화상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자살예방 ▲노인 낙상예방 ▲범죄·폭력예방 ▲우수사례 7개 분야를 면밀히 점검해 각 분야 안전정책과 사업 성과가 국제 자격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는 김해시에 재공인 인증문서와 함께 국제안전도시 공인선포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은 안전도시 관련 모든 대표자, 즉 시의회, 관계기관, 안전위원회, 국제안전도시 인증도시, NGO 등을 초대해야 하며 공인선포식 행사는 해당 지자체 내에서 거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맞춰 김해시는 오는 11월 13일 ‘다시 세계와 함께 걷는 안전의 길’이라는 주제로 선포식을 준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으로 김해시가 명실상부한 국제안전도시임을 국내외에 선포하겠다. 김해의 안전은 완성이 아닌 여정으로, 시민과 함께 하루하루 새롭게 써 내려가는 살아 있는 이야기”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모범 안전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질문에 답하던 AI에서 업무수행 주체로…스스로 일하는 '에이전틱 AI'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인공지능이 인간의 질문에 답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일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에이전틱 AI(Agentic AI)’로 불리는 이 새로운 인공지능 패러다임은 AI를 보조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이전틱 AI는 대리인을 뜻하는 ‘에이전트(agent)’ 개념에서 출발한 기술로, 사용자가 제시한 복합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도구를 호출해 실행하며, 결과를 검증·수정하는 자율성을 핵심으로 한다. 기존 챗봇형 AI가 질문에 대한 답변 제공에 머물렀다면, 에이전틱 AI는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고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에 비유된다. 예를 들어 “다음 주 1박 2일 가족 여행을 준비해 달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에이전틱 AI는 가족 구성원의 취향을 분석하고 항공권과 숙소 가용 여부를 확인한 뒤, 예약과 결제, 일정 확정 알림까지 '전 과정'을 인간 개입 없이 자율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검색엔진, 결제 시스템, 이메일 등 외부 도구를 직접 연동해 활용한다. 기술적 핵심은 ‘추론’과 ‘반복’이다. 에이전틱 A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