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1.9℃
  • 맑음인천 -1.8℃
  • 맑음수원 -1.8℃
  • 맑음청주 -1.3℃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1.7℃
  • 맑음전주 1.2℃
  • 맑음울산 2.7℃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3.9℃
  • 맑음여수 3.0℃
  • 구름조금제주 8.0℃
  • 맑음천안 -1.7℃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부산교육청, 역사·예술·문화 융합한 새로운 독서 축제 연다

25일 부산박물관 뜰에서…독서·체험행사·예술공연 어우러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에서 ‘길 위의 독서, 예술의 뜰에서 책을 펼치다’란 주제로 야외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박물관이란 특별한 공간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책과 역사‧예술‧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독서축제를 연다.

 

만추의 계절을 맞아, 시민 모두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부산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독서미션을 해결하고, 팝업북 전시와 만들기, 책 속 주인공 그리기, 독서권리 쓰기, 흑백사진관 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예술,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독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2025 원북원도서와 역사‧예술‧문화 관련 도서 50여 권,'길 위의 독서' 추천 도서 등을 갖춘 ‘뜨락 책방’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문화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박물관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 공연은 독서 행사에 문화와 감성을 더해주며, 역사와 예술, 문화를 엮은 새로운 독서 축제의 가치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책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지식과 지혜의 창”이라며, “역사와 예술, 문화를 함께 느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통합적 문화 체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 “앞으로도 독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융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게 성장하고, 시민 모두가 풍요로운 독서 문화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미 국무부, 한국 핵추진 잠수함 추진 지지…한미 안보 협력 새 국면

미국 국무부 고위 관리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추진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며, 한미 안보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조너선 프리츠 미 국무부 선임 부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한미동맹 세미나에서 “한국이 역내 안보 기여도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확보 필요성에 대해 미국이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강화되고 있는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전력과 중국의 해양 군사력 확장 속에서, 한국이 지속적 수중 억제력 확보를 고민해온 흐름과 맞물린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공개적 언급은 한국의 잠수함 전력 현대화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프리츠 부차관보는 특히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역내 안정 유지와 국방 산업 협력 확대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한국이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수행할 역할과도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다만 핵추진 잠수함 건조는 기술 이전 범위 장기 건조비용 운용 인력 양성 중국·러시아 등 주변국 반응 관리 등 다수의 과제를 동반한다. 이에 따라 구체적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