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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통영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평가 결과보고회 개최

방문객 23만3천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약 250억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영기 시장 주재로 시의원, 전 부서장, 읍․면․동장,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성과와 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패 수여 ▲통영한산대첩축제 영상 시청 ▲연구용역 결과 보고 ▲질의응답 및 토의 ▲의장 및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7일간 총 23만3천여명이 방문해 약 25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무더위와 우천 속에서도 시민과 관계기관의 협조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축제가 운영됐으며, 승전축하주막의 다회용기 사용 등 친환경 축제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실천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반면 일부 먹거리 공간 및 살거리 부족 등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또한 올해 축제의 운영성과와 관광객 만족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종합평가가 이뤄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축제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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