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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남도, 배움의 즐거움 나누는 ‘평생교육 어울림의 날’

17일 화순서 평생 학습자 성취 축하·학습 문화 확산의 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전라남도 평생교육 어울림의 날’ 행사를 열고, 평생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취를 격려하며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구복규 화순군수, 류기준·임지락·오미화 전남도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평생교육 학습자,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움의 성취를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평생교육 학습자 간 교류와 화합을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전남 인재육성의 길’이라는 영상을 통해 전남인재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도지사상·도의장상·교육감상 등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30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평생학습자들은 ‘평생학습으로 밝히는 전남의 미래’를 주제로 희망의 불빛을 함께 밝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평생교육을 통해 도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전남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제험하고 상담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한 29개 기관이 참여한 32개 홍보·체험 부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지원(8개소),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102개 강좌 1천870명), 벤처 창업 인턴스쿨(100명), 찾아가는 생활문해교실(81개소, 948명), 디지털 문해교육(600명), 평생교육이용권 바우처(3천830명),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 커뮤니티(91명) 등 도민들의 평생교육 사업을 지원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오픈AI-SK그룹의 글로벌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서게 돼 전남이 글로벌 AI 중심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등을 통해 도민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평생교육 지원을 더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전남 행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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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사망' 대학생 사건이 드러낸 캄보디아 '스캠 지옥'의 실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캄보디아의 한 외딴 지역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고수익 일자리'에 속아 납치된 후 고문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동남아시아에 뿌리내린 국제 온라인 사기(스캠) 조직의 잔혹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이 사건은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가용 자원 총동원"을 지시하는 등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촉발시켰다. 사기 조직의 덫과 고문 사망 사건 사망한 22세 대학생 박 모 씨는 지난 8월, 캄보디아 박람회 참석을 명목으로 출국했으나 곧바로 범죄 조직에 의해 납치되었다. 조직은 가족에게 3만 5,000달러(약 5,000만 원)의 몸값을 요구했으나, 결국 박 씨는 심장마비와 고문의 흔적이 남은 채 캄포트주(州) 보코산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이 사건은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납치 및 감금 범죄가 얼마나 조직적이고 폭력적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범죄 조직에는 과거 한국 내 마약 유통 사건의 주범이 연루된 정황까지 포착되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한-캄 합동 TF 출범과 송환 딜레마 한국 정부는 외교부 차관과 경찰 수뇌부를 포함한 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