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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온라인 동영상, 30%는 모바일로 재생


인터넷에서 동영상을 보는 사용자 가운데 3분의1이 모바일을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어도비는 온라인 동영상 3분의1이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된다고 밝혔다. 2014년 3분기 동안 재생된 온라인 동영상 1770억건을 분석한 결과다.

동영상 시장은 계속 커가는 추세다. 2014년 3분기 온라인 동영상 재생 횟수는 380억건으로 단순 계산하면 전세계 인구가 평균 5.3번 온라인 동영상을 본다는 뜻이다. 재생 횟수는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2% 늘었다.
 
온라인 동영상을 모바일 기기로 보는 비율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14년 3분기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전체 온라인 동영상 재생 횟수에서 차지한 비중은 29%가 넘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는 경우가 크게 늘었는데 이는 14.3%였다. 어도비는 “다양한 플랫폼과 각양각색 화면 크기에 동영상을 뿌려줄 준비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용자가 동영상을 볼 때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는 단연 애플 iOS 기기였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각각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서 80.7%와 81.4%를 차지하며 다른 기기를 압도했으며 애플 뒤는 삼성이 이었다. 태블릿에서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 12%는 '갤럭시' 태블릿을 썼다.

모바일 동영상 시장에서 가장 돋보인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다. MS는 '서피스' 태블릿과 '루미아' 스마트폰을 내놓으며 1년새 200% 가까이 점유율을 키웠다. 특히 루미아는 스마트폰 동영상 시장에서 3%를 차지하며 3등인 모토로라 '레이저'를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화면이 큰 기기에서 동영상 시청율이 대체로 높았는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나 MS 'X박스' 같은 게임 콘솔에서 동영상 시청율은 54%에 이르렀다. 태블릿과 패블릿, 스마트폰이 화면 크기대로 줄을 섰다. 단, PC는 예외였다. PC 화면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보다 크지만 시청율은 제일 낮았다.

온라인에서 동영상을 보는 경우가 많아진 만큼 동영상 광고 시장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자는 동영상 한 편을 볼 때마다 광고 2.2개를 봤는데 이는 2013년 3분기에 비해 16% 늘어난 숫자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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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