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진주시, 상평⦁초전에도 파크골프장 들어선다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 하천 점용허가 받아 10월 개장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주시는 주민들의 기대와 숙원을 반영한 남강 둔치에 위치한 ‘상평⦁초전지구 파크골프장’이 수년간의 협의와 노력 끝에 마침내 하천 점용허가를 받아내 10월중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증가 및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2023년부터 두 파크골프장의 허가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2024년부터 상평・초전지구 파크골프장 허가를 얻기 위해 관계 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건의를 거듭했고, 이러한 장기간의 노력 끝에 지난 9월 허가를 받아내는 성과로 이어졌다.

 

상평지구 파크골프장은 1만 8298㎡ 부지에 18홀, 초전지구 파크골프장은 7205㎡ 부지에 9홀 규모로 계획돼 있으며, 10월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허가로 기존 조성된 파크골프장과 연계해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 분산과 지역주민 간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진주시에는 13일 정식 개장한 12홀 규모의 대곡 파크골프장과 함께 관내 파크골프장이 모두 15곳, 232홀로 늘어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 “이번 상평・초전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생활체육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펜타곤 '보도 통제' 논란, 美 언론계 전면전 선포… "자유 침해" 강력 반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미국 국방부(펜타곤)가 언론 보도에 앞서 '사전 승인'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보도 지침을 발표하면서,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이를 집단적으로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펜타곤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보도 내용의 사전 검토를 요구하며, 지침 위반 시 출입 자격 박탈 등 강경한 조치를 예고했으나, 언론계는 이를 "언론 자유에 대한 직접적인 침해"로 규정하며 전면적인 반발에 나섰다. 이번 논란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언론과의 긴장 관계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펜타곤이 제시한 새로운 보도 지침은 기자들이 안보 관련 기사를 보도하기 전에 국방부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승인되지 않은 정보에 대한 취재 시도를 엄격히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민감한 정보 유출을 막고 국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으나, 언론계는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유력 언론사들은 이번 지침이 미국 수정헌법 1조에 명시된 언론의 자유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펜타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