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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고성 송학동 고분군, 소가야문화제와 함께한 세계유산 가치 확산

가야고분군 월간 행사 프로그램 성료… 콘서트와 전통체험 행사로 큰 호응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고성군과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고성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가야고분군 월간 행사 프로그램'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48회 소가야문화제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지역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홍보부스에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소개하는 전시와 홍보물 배부,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또한, 송학동고분군을 모티브로 제작 한 가야 연날리기, 퓨전국악 콘서트 등 지역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국가 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회장 신명균)와 함께 진행한 가야 연날리기는 2일 만에 준비한 연 400여 개가 모두 소진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대표 축제인 소가야 문화제와 연계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7개 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월간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프로그램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김해 대성동 고분군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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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둔화 심화, 한국 수출 전선에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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