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광주 동구는 금남 지하상가 2공구에 문을 연 어린이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빛나는 아이나라’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 특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휴 특별 가족 프로그램은 ‘가을 단풍 숲 작은 음악회’를 주제로 3·4·8·9일 진행하며 ▲빛나는 클래스&빛의 갤러리 ▲동화공작소 ▲뚝딱공방 ▲물감공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보호자 1인이 동반 입장해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동화공작소와 공용 라운지 포토존 등은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빛나는 아이나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빛나는 아이나라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 동구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추석 연휴에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은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고, 부모들은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정식 개관한 ‘빛나는 아이나라’는 오랜 기간 공실로 방치돼 있던 금남로 지하상가 공간을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이다.
7월 시범운영 기간부터 현재까지 광주뿐만 아니라 전남 지역 어린이집, 유·초등학교 단체 및 어린이들이 방문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하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