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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2025 나주영산강축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선보인다

글로벌 직업체험 ‘키자니아’, 드디어 나주 상륙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3종을 운영한다.

 

나주시는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인기 캐릭터 뽀로로, 베베핀의 싱어롱 공연으로 구성해 놀이와 학습,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글로벌 직업체험, 인기 캐릭터 공연 등 놀이와 학습,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키자니아’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직업체험 콘텐츠로 그동안 서울과 부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을 축제장으로 그대로 옮겨왔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산강정원 잔디광장에서 상설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 직업은 CSI 과학수사대, 119 구급센터, 승무원 교육센터, 뷰티살롱 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역할 놀이를 통해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연령대별 난이도 조정을 통해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뽀로로와 베베핀이 함께하는 싱어롱 쇼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공연으로 노래와 댄스, 관객과의 상호작용으로 꾸며지며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매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공연 전후에는 포토타임도 별도로 마련돼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이와 함께 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유모차 대여와 수유실도 운영한다.

 

나주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가족 친화형 체험을 강화하고 축제를 단순히 ‘보고 가는 행사’가 아닌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로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체험과 공연을 축제 현장에서 그대로 구현하고 가족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운영, 안전, 편의를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공식 블로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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