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IS 조직적 SNS로 10대들 포섭 지하드 조직 인터넷 전산망화

터키에서 실종된 김 모군 아랍계 인물 핫산과 인터넷으로 알게되어 IS에 가담 가능성 높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10대의 IS 가담은 테러리즘이 인터넷과 SNS를 타고 세력을 늘려가고 있다. 2002년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의 최측근 아부 우바이드 알쿠라이시가 "앞으로 인터넷 지하드는 서방에 '악몽'이 될 것"이라고 한 '예언'이 현실화 되어 가는 모습이다.


10대가 SNS로 IS에 포섭되는 또 다른 이유는 세련되고 정교한 선전술에 있다.

과거 중동의 테러단체가 황무지에서 재래식 무기로 전투만 하던 '야전적' 이미지였다면 최근엔 여느 젊은이와 다름 없이 첨단 IT 장비로 무장한 새로운 세대로 탈바꿈했다.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 MEMRI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IS의 대원은 이전보다 더 젊고 인터넷에 정통한 세대"라며 "그들은 다른 젊은 세대처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사용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능수능란하게 관계를 맺는다"고 분석했다.

다른 나라의 10대에 SNS를 통해 거부감없이 접근할 수 있고 외로운 10대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단체는 "SNS와 스마트폰의 결합을 주목해야 한다"며 "IS는 자신의 콘텐츠에 언제 어디서나 접근하도록 할 수 있고 이를 순식간에 공유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라고 우려했다.

실제 IS가 제작한 선동 영상이나 그림 등을 보면 고화질인데다 상당한 수준의 컴퓨터 그래픽과 편집기술을 동원, 지상파 뉴스에 버금갈 정도다.

10대가 이를 본다면 IS를 극소수로 이뤄진 조악하고 과격한 단체가 아니라 체계와 정당성을 갖춘 번듯한 조직으로 자연스럽게 여기면서 이에 동조할 가능성이 크다.                                         
                                                                                                            김충정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왔다. 올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직적 보호조치 강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간 도시 주거지 내 존치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삼천리연탄공장을 이전함으로써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민옴부즈만제도를 통해 복잡하고 민감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심층적으로 처리한 점,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전통시장 등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