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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부산 시민 위한 예술살롱 ‘소프라노 윤장미의 로사앤아미치’, 삶과 무대 잇는 새로운 실험

무대와 삶 사이, 예술가의 진심을 듣다
소프라노 윤장미가 이끄는 ‘로사앤아미치’의 토크콘서트 실험
매달 다른 예술가 초청, 예술의 다양성과 공감 이끌어
지역 예술 생태계의 숨통 트는 ‘공간101.1’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부산의 복합문화공간 ‘공간101.1’에서 예술과 사람이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소프라노 윤장미가 기획·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로사앤아미치’는 예술가들의 삶과 창작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전하며,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는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술가의 삶과 목소리를 담은 무대, ‘로사앤아미치’
‘로사앤아미치’는 라틴어로 ‘장미와 친구들’을 뜻하며, 소프라노 윤장미가 중심이 되어 매달 예술가들을 초청, 이들의 삶과 예술, 무대 뒤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토크콘서트다. 관객은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술가의 내면과 세계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무대는 대화의 공간”…장르 뛰어넘는 예술 연대
‘로사앤아미치’는 클래식 음악에 국한되지 않는다. 4월의 성악가(오세민·서훈하)를 시작으로, 개그맨 전유성(5월), 재즈 피아니스트 강안나(6월), 인디밴드 하지림밴드(7월), 배우 이경영(8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예술인을 무대 위에 초대한다. 공연과 더불어 그들의 철학과 예술관이 진솔하게 오가는 이 공간은, 예술 간 소통과 협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지역 예술 생태계를 위한 실천… ‘공간101.1’의 문화 실험
이 프로그램은 부산가톨릭센터와 부산오페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리뉴얼된 소극장 ‘공간101.1’에서 진행된다. 클래식, 연극, 대화 등 다양한 예술이 혼재된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서 공간101.1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창작 무대를 제공하며, 문화 불균형 해소와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꾀하는 실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사앤아미치’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예술과 사람을 이어주는 다리가 된다. 누군가의 인생이, 한 곡의 음악이, 한 편의 이야기가 관객의 마음속에 머물게 되는 시간. 부산이라는 도시가 예술을 품는 방식에 대한 의미 있는 제안이자, 예술을 통한 지역 공동체 회복의 새로운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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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왔다. 올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직적 보호조치 강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간 도시 주거지 내 존치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삼천리연탄공장을 이전함으로써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민옴부즈만제도를 통해 복잡하고 민감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심층적으로 처리한 점,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전통시장 등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