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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밀양시, 교동 고택서 ‘볕뉘 한가위 대잔치’ 성황리 개최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 펼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교동 고택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볕뉘 한가위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해 지역 고유의 세시풍속과 예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복식 체험, 햇살 상점(예술인마켓), 짚공예 놀이터, 지역 장터 등이 운영됐으며, 저녁에는 현악 4중주와 성악 무대, 재즈 및 싱어송라이터 공연 등 고택의 정취와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볕뉘 포토 미션, 추석맞이 소원지 달기, 스탬프 투어 등 관람객 참여형 부대행사도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행사는 밀양이 지닌 고유의 전통 자원과 창의적 예술 활동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문화의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밀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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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박물관 개관 20주년, 청계천의 역사와 변화를 담은 특별전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청계천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산하)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청계천의 모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9월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 복원 이전의 모습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를 향한 청계천의 비전을 포괄적으로 조망하며, 청계천과 함께한 시민들의 삶과 기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별전은 청계천의 변화를 시대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청계천의 과거를 보여주는 희귀 사진과 영상 자료, 복원 과정의 기록물, 그리고 현대 청계천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청계천 복원 이전의 상징적인 공간이었던 청계고가와 주변 시장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이 그 시절의 기억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청계천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체험 활동, 학술 강연 등이 함께 열리며, 청계천이 단순한 복원 사업을 넘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한다. 청계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계천박물관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