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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거창군 고향 사랑으로 하나 된 ‘2025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체육대회’ 성료

서울·부산 등 13개 지역 760여 명 참가, 역대 최대 화합의 장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국거창향우연합회는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국 거창향우들의 끈끈한 교류를 다지고, 고향 거창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개최된 이날 체육대회는 향우 678명, 지역 내빈 80명 등 760여 명이 모여 2012년 체육대회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신철범 회장과 윤헌효 명예회장, 13개 지역회장이 참석했고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주언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NH농협 이희열 거창군 지부장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 중 명랑운동회에서는 큰공 굴리기, 볼 풀공 던지기 종목을 진행하여 향우 간의 단결을 다졌고, 이어지는 화합한마당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무대가 꾸며져 흥겨운 노래와 열띤 응원 경쟁이 펼쳐졌다.

 

향우들의 고향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금 행렬도 이어졌다.

 

고향사랑기부에는 신철범 연합회장 500만원, 재부산 향우회 변동규 장학위원장 100만원, 재구미 정병수 회장이 50만원을 기부했으며, 재거제 향우회 일동, 재창원 향우회 일동, 재합천향우회 일동에서 각 100만 4천원을 거창군 아림천사 기부금으로 쾌척했다.

 

전국거창향우연합회 신철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향 ‘거창’이란 이름하에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향우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향우분들의 화합이 곧 고향 거창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향우분들의 성대한 축제로 거듭난 향우 체육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연합회장님과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먼 길 마다치 않고 고향의 품을 찾아주신 향우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50만 거창 향우인들은 고향 거창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기부, 장학금 지원, 고향 특산품 구매, 문화행사 후원과 참여 등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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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청계천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산하)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청계천의 모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9월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계천 복원 이전의 모습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를 향한 청계천의 비전을 포괄적으로 조망하며, 청계천과 함께한 시민들의 삶과 기억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특별전은 청계천의 변화를 시대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청계천의 과거를 보여주는 희귀 사진과 영상 자료, 복원 과정의 기록물, 그리고 현대 청계천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청계천 복원 이전의 상징적인 공간이었던 청계고가와 주변 시장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관람객들이 그 시절의 기억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청계천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체험 활동, 학술 강연 등이 함께 열리며, 청계천이 단순한 복원 사업을 넘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한다. 청계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청계천박물관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