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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비만인 운동, 쉬운 것부터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병원에서 과체중이나 비만 판정을 받게 되면 운동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처음 시작과 달리 운동은 '힘든 것'이라는 단정을 짓게 되면서 포기하게 된다.

비만인 사람들 중에도 근육 밀도가 높아 체력이 좋은 사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해 체력이 약한 경우가 많다. 즉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여건에 맞는 운동을 해야 포기할 가능성이 적고 운동에 대한 흥미도 붙게 된다.


1. 걷기, 적정 강도로 지속하기

걷기는 연령과 체력에 대한 제한이 적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특히 비만인 사람들은 몸이 무겁기 때문에 과격한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관절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걷기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일단 매일 15분 정도 꾸준히 걷는다는 목표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시작하는 것이 좋다.

미국 대학스포츠의학회에 따르면 걷기 운동의 적정 강도는 분당 100걸음, 30분에 3000걸음이다. 시간을 15분에서 30분 정도 늘릴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가게 되면 그때부터 걷는 속도와 보폭에도 신경을 쓰면 된다.


2. 물 안에서 아쿠아 조깅하기

 물 안에서 하는 운동은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몸을 움직이기 불편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아쿠아 조깅은 물 안에서 걷는 운동이다. 물속에서 몸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이 되는 부력벨트를 차고, 발이 바닥에 완전히 닿지 않은 상태에서 물의 저항력을 이겨내면서 앞으로 나가면 된다. 상상하는 것보다 힘이 들므로 천천히 운동 지속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3. 근력운동으로 부상 막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해야 하지만 비만인 사람들이라면 더욱 그렇다. 과도한 체중은 관절에 부담을 주고 신진대사를 떨어뜨리는데 근력운동이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해준다.

집에서 자신의 체중이나 간단한 운동기구를 이용해 시작하면 된다. 하지만 좀 더 적극적인 의지가 있다면 피트니스센터에서 헬스트레이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지속성이 중요하므로 서두르지 말고 적은 횟수라도 정확한 동작으로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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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