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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창원특례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전략적 협력 논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기업 해외진출 지원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서정일 제30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과 임원진을 접견하고, 창원시와 미국 각주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77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설립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현재 미국 전역 165개 한인회를 아우르는 단체로, 약 200만 한인의 권익 증진과 고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중앙부처 및 국가재난 안전교육 참석으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해, 대신 총연합회를 접견한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자국 우선주의로 국제 정세가 경색된 상황에서 미주총연의 방문은 매우 뜻깊다”며 “창원시와 미국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창원 기업들이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미주총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원의 우수한 산업 역량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문단은 LG전자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첨단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서정일 총회장은 “창원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주총연 역시 미국 내 지방정부 및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창원 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만남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도시외교와 경제 협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원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한인사회와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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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타봤어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 개시에 따라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 관계자가 직접 마을버스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제 운행 노선 체험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시승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운행 전까지 노선 조정, 경유지 승강장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운행으로 기존 노선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벽지·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11월 2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대상 마을버스 5대를 투입하여 일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원 희망택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과 연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