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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기도, 30일 물산업 발전포럼 개최…물기업 해외 진출 지원 강화

베트남 수자원 관계자 초청, 물시장 현황 공유 및 도내 물기업과 1:1 비즈니스상담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경기도가 물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경기도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경기도의 해외진출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해외 실증화 사업 추진성과와 성공사례를 통해 도내 물기업의 실직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정부의 해외 진출 지원 정책 소개 ▲베트남 물시장 현황 공유 ▲물기술 실증화 성공사례 발표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베트남 껀터시 수자원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베트남 현지 수자원 관리 현황과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국내 물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베트남 속짱성(현재 껀터시로 통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물기업이 현지 하천에서 수질모니터링 기술을 실증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도내 물기업은 해외 현장에서 기술력을 검증하고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러한 실증화 사업 성과와 향후 확산 방안도 논의된다.

 

또한 ㈜가경코스모, ㈜조은이엔지, 이투플라즈마㈜, 성진 등 경기 물기술 실증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포럼에는 물 관련 기업,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초청된 껀터시 농업환경국 부국장 등이 자리해 물산업 협력의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국내 물시장을 넘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물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라며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도내 물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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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전국 최초 반지하 개선사업으로 '대통령상' 영예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성동형 위험거처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성동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성동구는 2022년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침수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자, 가장 기본적인 주거 안전과 주민의 건강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주민들이 더 이상 삶의 터전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주거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성동구는 2022년 9월 전국 최초로 6,321호에 대한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후 주택별 등급을 진단하여 물막이판, 개폐식 방범창 등 7종의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했고, 이어 지난 4년간 다양한 맞춤형 집수리를 통해 4,072세대의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거주하기 위험하다고 판단된 D등급 주택 2호에 대해 임대인·임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