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5 (목)

  • 맑음동두천 -1.9℃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2.0℃
  • 맑음인천 -1.2℃
  • 맑음수원 -0.7℃
  • 맑음청주 0.3℃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2.2℃
  • 맑음전주 0.7℃
  • 구름많음울산 3.1℃
  • 맑음광주 3.3℃
  • 구름많음부산 3.7℃
  • 맑음여수 2.3℃
  • 제주 7.6℃
  • 맑음천안 0.3℃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많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충북

이범석 청주시장, 다자녀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개최

자녀 4명 이상 직원들과 소통… “일과 가정 균형 위해 지원” 강조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관내 식당에서 4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이 시장과 자녀 넷 이상인 직원 11명이 참여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며 느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올해 다섯째를 출산하는 기쁨이 있었는데 시에서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다자녀 가정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고, 청주시는 문화공연·차량취득세·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는 등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이 더 큰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녀 돌봄 휴가를 올해부터 확대하고, 둘째 이상 출산 후 휴직 시 인사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자녀 직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는 8월 말 기준 총인구가 88만 4744명으로 1년째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월평균 출생아 수도 450명을 기록하고 있어 90만 시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소상공인 피해 키우는 저가 패키지의 함정 “ 브랜드마케팅” "위치커머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마케팅 시장에서 과대광고와 불투명한 환불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브랜드마케팅 업체를 둘러싸고 “성과를 보장한다던 설명과 달리 실질적 퀄리티 마케팅은 이뤄지지 않아 지속적인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으며, 계약 해지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 공제가 적용됐다”는 피해 제보가 잇따르며 소상공인을 상대로한 마케팅 업체의 구조적 문제점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업체는 상담 과정에서 ‘월 19만원’, ‘약정·위약금 없음’, ‘언제든 해지 가능’이라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강조하며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상위 노출, 기자단 리뷰 수백 건, 영수증 리뷰 대량 확보, 체험단 무제한 모집 등 성과를 암시하는 표현도 함께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실제 계약 이후 진행된 마케팅 결과에 대해 피해자들은 “블로그 포스팅이 일정 수량 생성되긴 했지만 저품질이거나 효과가 없어 삭제요구했으며, 매출이나 문의 증가 등 체감 가능한 성과는 없었다”고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계약 해지 이후 환불 과정에서 더욱 분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