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지난해 구급차, 시민 36.2명당 1명꼴로 이용


지난해 대구시민들이 36.2명당 1명 꼴로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4년 119구조·구급활동 분석' 결과 시민 6만8천156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전체 구급출동 건수는 2013년보다 8.6% 늘어난 9만5천50건이고, 이 중 구급활동을 한 건수는 6만6천986건이다.

매일 5분53초마다 출동(하루 평균 260건)한 셈이다.

환자 유형별로는 만성·급성질환자 3만7천690명(55.3%), 각종 사고로 인한 부상 1만6천711명(24.5%), 교통사고 9천246명(13.6%), 기타사유 4천509명(6.6%)으로 분석됐으며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2만1천824명(32%)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시 전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0만3천537명(2014년 12월 기준)으로 노인 7.1%가 구급대의 도움을 받았다.

119구급차를 가장 많이 이용한 사람은 무직자 1만9천375명(28%), 주부 6천249명(9.2%), 학생 5천69명(7.4%), 회사원 3천568명(5.23%) 순이었다.

구조출동은 1만6천909건, 구조처리 1만3천106건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2.5%, 3.6% 감소했으며 구조대는 31분6초마다 출동(하루 평균 46.3건)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화재나 교통사고와 같이 긴급한 현장 구조보다 벌집제거나 동물구조처럼 일상 생활에 보다 밀접한 신고로 더 많이 출동했다.

윤병주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무연고 유공자에게 바친 꽃 한 송이… ‘기억의 정의’가 피어난 현충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괴산호국원을 비롯한 전국의 현충원과 호국원에서 추념식이 열렸다. 공식 기념식의 엄숙함과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어우러졌지만, 무연고 국가유공자 170여 위는 여전히 ‘기억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름 없이 잠든 그들에게 꽃 한 송이를 더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작은 정의다. “기억하고 잇겠습니다”… 괴산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일 충북 괴산군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호국원장, 37보병사단장, 경찰·소방 대표, 유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과 함께 묵념으로 시작돼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참배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편지쓰기’, ‘캘리그라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추모의 의미를 일상 속으로 확장했다. 괴산호국원 내 봉안당 한편에는 여전히 이름 없이 잠든 170여 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전사 후 가족 없이 생을 마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