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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발

주민 의견 반영한 농촌공간정비 사업, 국비 90억 확보 ‘최우수’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접수된 우수사례 12건을 대상으로 부서평가와 온라인 투표를 반영한 1차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한 2차 심사에서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농업유통과 김효은 주무관의 ‘공간(空間)에 공감(共感)을 더(+)하다’농촌공간정비 추진 사례가 차지했다.

 

이어 △우수상은 문화관광과 이지인 주무관의 증평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증평투어패스’ 성공 견인 △장려상은 보건소 김보라 주무관의 재능기부와 함께, 치매예방은 더 가까이! 치매는 더 멀리! △노력상은 증평읍 전세종 주무관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으로 내 집이 생겼어요’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겪는 불편과 요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계획과 방향성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축사 밀집지역의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재생과 주민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러한 노력이 증평읍 연탄지구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결돼, 국비 90억 원을 포함한 총 180억 원의 사업비 확보라는 성과를 거둔 점도 주목받았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군정 전반에 걸쳐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실현해 군민중심의 증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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