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김수빈 씨와 황희진 씨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수빈 씨와 황희진 씨는 건축공학과 신지욱 교수의 ‘스마트 건축구조 내진공학 연구실’ 소속이다.
이 지원사업은, 국내 박사과정생(석·박사과정생 및 수료생 포함)이 박사학위 논문 연구와 관련된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연간 2500만 원씩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김수빈 박사과정생은 연구책임자로서 ‘다단계형 딥러닝 활용 필로티형 건축물의 내진보강전략 신속의사결정 방법론 개발(Multi-stage Deep Learning-based Rapid Decision Making Process for Seismic Retrofit Scheme of Piloti-type Building Structures)’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황희진 씨는 ‘지진 후 화재 복합재난 대응한 철근콘크리트 모멘트골조의 붕괴경로 신속 예측 및 보강전략 최적화 기술(Multi-Hazard Scenarios-Based Retrofit Optimization through Progressive Collapse Prediction of RC Moment Frame)’이라는 연구주제로 연구책임자로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지욱 교수는 “스마트 건축구조 내진공학 연구실은 기존의 구조공학 분야부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연구 영역까지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 연구자로 성장하여, 누구나 쉽게 누리는 안전한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