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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옛 종합사회복지관 철거공사 현장 점검

10월 축제 임시 주차장 활용후 신축시설 착공 박차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2일, 옛 종합사회복지관 건물 철거공사 현장을 방문해 최종 안전점검과 함께 철거 후 신축 예정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옛 종합사회복지관은 진주시가 지난 2019년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이 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989년 건립된 이 건물은 35년 넘게 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진주시보건소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사용해왔으나,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노후 공공청사로 철거가 결정되면서 시민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신축 예정인 ‘진주엔창의문화센터’는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서 25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844㎡ 규모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는 문화향유 공간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의 전시·체험 공간과 함께 기존의 종합사회복지관, 서부보건지소의 기능을 통합해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본성동 5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청년허브하우스와 함께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축으로, 성북지구 사업을 안정적인 궤도에 오르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6월 7일 사업을 착수해 2개월 여에 걸쳐 3층 규모의 지상부와 지하층 일부를 철거했으며,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2일 실시한 현장점검에서는 안전점검과 함께 철거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경청했다.

 

이날 점검 현장에는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영 센터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편 철거가 완료된 현장은 일부 활용이 어려운 구간을 제외한 부지에 대해 오는 10월 유등축제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엔창의문화센터’ 건립공사는 축제기간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업무 위·수탁 협약(진주시⇔LH)에 따라 10월 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점검을 마친 조규일 진주시장은 “35년간 시민들의 기억 속에 자리했던 옛 종합사회복지관 건물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며, “진주엔창의문화센터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누구나 문화와 삶을 누릴 수 있는 진주시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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