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8.7℃
  • 맑음인천 10.1℃
  • 박무수원 5.7℃
  • 박무청주 7.8℃
  • 박무대전 6.1℃
  • 박무대구 8.2℃
  • 박무전주 7.5℃
  • 박무울산 11.8℃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4.4℃
  • 맑음여수 14.4℃
  • 구름조금제주 15.9℃
  • 맑음천안 3.5℃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경남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대학원 서민진·박승연 씨, 2025년 한국연구재단 연구지원사업 선정

박사수료 서민진 씨: 창의연구형 중견연구(3년, 2억 1000만 원)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실의 대학원생들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NRF) 연구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평가 결과는 8월 말에 발표됐는데, 박사수료 서민진 씨는 ‘창의연구형 중견연구(3년)’, 박사과정 박승연 씨는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2년)’에 각각 선정됐다.

 

서민진 씨(박사수료, 강사)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범죄안전을 위한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기반 셉테드(CPTED, 범죄예방디자인) 최적 기준 및 설계 플랫폼 개발’이라는 주제로 중견연구(창의연구형)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다세대, 다가구주택 등)의 범죄 문제가 심각한 점에 주목하고 AI 기반 셉테드 요소 최적화, VR 기반 셉테드 최적 기준 도출, 건축 실무자를 위한 셉테드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여 연구 내용과 실현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민진 씨는 2022년에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9년까지 3년간 총 2억 1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승연 씨(박사과정)는 ‘VR 실험을 활용한 공공임대아파트의 고령 친화형 셉테드 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로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시점에서 기존 셉테드 기준이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고령자의 심리·행태 및 범죄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점에 주목하고, 인지 반응 실험 등을 통해 새로운 기준을 개발하는 내용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승연 씨는 올해 3월 서울연구원의 ‘작은 연구 좋은 서울 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8년까지 2년간 총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서민진, 박승연 씨는 모두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실(건축계획 및 공간행태연구실, LAPS)에서 학부 연구원으로 시작해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지금까지 셉테드를 주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강석진 교수는 “두 학생 모두 기존과는 다른 시각으로 범죄예방디자인을 연구하면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들은 모두 사회적·실무적으로 꼭 필요한 것이기에 연구가 잘 마무리되도록 계속해서 지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석진 교수 연구실에서는 2020년 이후 올해까지 5명이 박사 및 석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특히, 범죄예방디자인 분야에 특화된 다수의 연구 성과물과 범죄예방디자인 연구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 서리풀 지구 방문·신속한 지구지정 지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5일 오후 서울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리풀 지구(2만호)는 지난 ’24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이후 ’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장관은 서리풀 지구를 방문해 사업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는 동시에, 사업 개요·향후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최근 서리풀 지구의 지구지정 시기를 ’26.상반기에서 ’26.3월로 조정했으나, 보다 적극적인 조기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관계기관 사전협의 등 단계별 절차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26.1월 경 지구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보상 조기화를 위한 '공공주택특별법'이 법사위에 계류 중으로, 11월 중 본 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정 즉시 12월 초 기본조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과정 전반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