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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상국립대학교 RISE 사업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현장 체험

“미래산업 ‘웰니스’, 일본 아소 선진지 답사로 글로벌 비전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단장 김봉조)의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사업팀’(책임교수 김용환 러시아학과 교수)은 8월 26~29일 일본 구마모토현 아소(Aso) 지역에서 해외 선진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지난 5월 경상국립대학교가 진행하는 웰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지원하여 선발된 교육생 20명이 참여했다.

 

웰니스 산업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경상국립대학교는 산청군이 추구하는 웰니스 산청을 이끌어 갈 웰니스 전문가 양성 사업 공모를 통해 라이즈 사업에 선정됐다.

 

이 과정에는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주임교수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 대학원생과 산청군민, 일반시민 20명이 선발되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웰니스 전문가 수도권의 우수한 교수진과 실무진을 초빙해 기본과정, 심화과정, 현장 실무과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수료 후에는 국제 웰니스 자격증(ISO/IEC 17024 기반) 취득까지 연계된다.

 

이번 답사 장소인 일본 아소 지역은 산청군이 가진 지리산권역 자원과 지리적·환경적 특성이 유사하다.

 

교육생들은 3박 4일간 아소 화산 트레킹, 온천 치유, 약초와 식치(食治) 체험, 명상 프로그램, 지역 식문화 탐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산청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와 현장 자료를 얻는 계기가 됐다.

 

이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강덕제 박사(문화융복합학과)는 “이번 선진지 답사는 교육생들이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를 몸소 체험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상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웰니스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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