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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현장 점검, 가맹점 운영 현황 및 품질 관리 강화로 부정사용 사전 차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사천시는 aT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11일 사천시 사남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가맹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팀은 거래체계 확인, 지원 품목(농산물) 관리 상태, 결제 시스템 운영, 바코드 등록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가맹점은 정상적으로 등록돼 있었으며, 결제 체계(복합결제, 영수증 표기, POS기 화면 표기 등)도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원 품목(농산물)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중점 관리자인 가맹점은 결제기기 사용과 사업 운영 전반에서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다만, 점검 과정에서 과일류, 채소류, 잡곡류 일부 품목의 바코드가 미등록된 사실이 확인돼 해당 항목에 대한 추가 조치를 요청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마련함으로써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저소득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인 가구는 4만 원, 4인 가구는 10만 원 상당의 국산 농산물 전용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바우처는 지역 하나로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물가 부담이 큰 저소득층 가구의 실질적인 식생활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박동식 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의 투명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와 부정사용 방지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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