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통영시는 6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부서별 현안업무 보고를 청취한 후,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는 가운데 분야별 폭염에 대비해 직원들의 근무 필요성 강조와 함께 오는 7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한산대첩축제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달 9일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이후 지난 1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으로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실 운영과 함께 양식어업인을 비롯한 어민들과 적극 소통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7월부터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통영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미관을 보여줄 수 있는 도로변 정비와 여름철 식품 위생관리를 특별히 강조하면서 과하다고 할 정도의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 관련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특히, 최근 통영시가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모사업 선정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진정한 관광도시로서 면모를 갖출 수 있는 초석을 하나 더 얹었다고 평가하며,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정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민선8기 마무리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업 추진이 미흡한 경우도 있으나, 지금부터라도 대책을 수립해 완료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