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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단' 출범

구·기업·대학·종교·금융기관 등 9개 기관 참여… 마을 단위 대규모 ESG 협력 모델 주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월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학교 ▲라스카라 ▲삼원실업(주) ▲오아시스메디홈 ▲(유)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재)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한데 모였다는 점에서 마을 단위 ESG 실천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ESG 실천 문화의 일상화와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정례 회의, 벤치마킹, 공동 교육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협력 모델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번 파트너단이 논현2동을 지속가능한 녹색 마을,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ESG 가치를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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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라희, 삼성물산 지분 전량 이재용 회장에 증여…지분율 20.99%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을 모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증여한다. 삼성물산은 2일 공시를 통해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180만8천577주(지분율 1.06%)를 내년 1월 2일자로 이 회장에게 전량 증여한다고 밝혔다. 증여가 완료되면 이재용 회장의 삼성물산 보통주 지분은 기존 19.93%에서 20.99%로 늘어나며, 홍 명예관장의 지분은 0%가 된다. 이로써 이 회장은 삼성물산 지분 20%대에 처음 진입하게 됐다. 재계에서는 이번 증여가 지배구조 변화와 직접적인 관련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이재용 회장이 삼성물산의 최대주주였고, 추가된 1%대 지분이 경영권에 중대한 영향을 줄 규모는 아니라는 평가다. 홍 명예관장이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은 2021년 4월 이건희 선대회장 사망 이후 법정 비율에 따라 상속받은 물량이다. 주식 가치는 약 4천억 원 규모로 추정되며, 현행 세법에 따른 할증세 등을 감안하면 증여세는 2천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 명예관장은 삼성전자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 상속세 마련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