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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NC다이노스와 지역 상생을 위해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창원NC파크 시설 개선에 100억 원 등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NC다이노스가 경남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NC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이후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5월 말 홈구장으로 돌아왔다. NC구단은 복귀 과정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 21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NC구단의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창원NC파크를 찾는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을 2천석 증설해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늘리고 △NC다이노스 굿즈 판매 등을 위한 팀 스토어도 2층으로 확장하며, △경기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원NC파크 내 전광판을 추가 설치한다.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산야구센터 내 철골 주차장을 증축해 약 6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군 구장인 마산야구장의 시설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 도는 지난 6월 전광판과 내야 관람석 교체 등에 들어가는 20억 원 중 10억 원을 지원했다. 마산야구장의 외야 관람석 교체, 설비 교체 등 50억 규모의 시설 개보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기금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부터 선정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NC다이노스가 도민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람 행사도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구단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창원NC파크 전광판 등을 활용한 주요 도정시책·행사, 농·축산물 대표 브랜드(이로로, 한우지예)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NC다이노스와 협력해 관광상품도 마련한다. 캐릭터, 로고, 선수 등 NC다이노스의 지식재산(IP)과 도의 문화 콘텐츠를 콜라보해 다음 달 창원NC파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NC다이노스 경기를 관람하고 인근 관광지에서 식사와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연계 상품도 시범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야구팬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마산역 출발 열차 시간 연장과 부전마산복선전철 조기 개통은 당장은 어려운 여건이나,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과 계속해서 협의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원NC파크 시설 개선 등을 통해 NC다이노스 경기력 향상은 물론 관람객 증가로 인한 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지역과 더욱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NC다이노스는 하나의 스포츠구단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도민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으며 경남의 자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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