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옥천군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보행 약자(노인‧임산부 등)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더 편리한 경사로' 지원 사업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등 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소매점, 일반음식점 등)에 출입구 문턱 및 높이차를 제거하여 보행 약자들의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 맞춤형 경사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도부터 경사로 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지난해까지 총 40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를 설치해 보행 약자의 이동편의증진 및 생활 편의를 개선했다.
올해도 관내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경사로 총 10여개 내외를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주는 옥천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전화하거나 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접수 후 센터에서 현장 방문하여 지원 대상 기준 검토 후 현장조사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며 신규 설치뿐만 아니라 경사로 사업으로 설치 후 파손된 경사로 수리도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등 보행약자가 시설을이용시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