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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사업’ 전시설계 착수 보고회 개최

저출산 시대,‘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진주시의 새로운 해법 찾기 시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진주시는 18일 시청에서 ‘진주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사업 전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사업의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공무원과 공공건축가, 어린이 안전점검분야 전문가, 아동육아 관련 전문가 및 학부모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공간 구성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이 이어졌다.

 

진주시 공공형 키즈카페는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3층에 연면적 477.84㎡ 규모로 조성되며, 우주항공도시 위상을 반영한 우주항공 관련 테마로 구성된 5개의 놀이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에서 육아 인프라 구축의 정점이 될 공공형 키즈카페를 착수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과 함께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내 어린이 ‘하모 건강동산’과 ‘신규 장난감은행’ 설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육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사업 전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설계 완료 및 착공 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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