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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오태완 의령군수, 호우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

소상배수장·침수 원격 자동 차단시설 점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의령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취약지역 긴급 예찰 및 점검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태완 군수는 소상배수장 등 자연재해 우려 지역을 직접 둘러봤다.

 

오 군수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 도로를 점검하고,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 가능성 등을 살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를 주문하며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용덕면 파크골프장에 설치된 폭우 원격 자동 차단시설을 꼼꼼히 챙겼다.

 

군은 둔치에 만든 친환경 야구장과 파크골프장 등 우천 시 체육시설 진출입을 자동 차단하는 시설을 설치해 재난 안전 대응 우수 사례를 만들었다.

 

의령군은 본격 장마철 시작 이전부터 재해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가동해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장비·자재 비치, 구호물품, 비상연락체계 구축도 완비했다.

 

한편 군은 특별교부세 1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우수관과 맨홀 등 하수시설물 정비를 강화했다.

 

하천 내 준설 대상지 54건에 대한 소요 사업비 6억원을 재난관리기금 및 예비비 등으로 예산을 편성해 정비를 빈틈없이 하고 있다.

 

그 결과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되는 등 재난안전 평가에서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점검 결과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감지되면 선제적 예방 조치로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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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동구청장 새벽시간 노동자 고충 청취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12월 29일 오전 4시 30분 울주군 에스오일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찾아, 동구에서 울주군으로 출퇴근하는 지역 노동자의 고충을 들었다. 김종훈 구청장은 해당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로부터 주차장이 없어 매일 3~4시간씩 일찍 출근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직접 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만났다. 이날 김종훈 구청장이 새벽 4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건설 현장 인근 도로에는 차가 가득 주차되어 있었다. 노동자들은 “새벽 4~5시에는 와야 여기에라도 차를 댈 수 있다. 차에서 누워 눈 붙이면서 출근 시간인 오전 8시까지 기다린다”, “차를 댈 곳이 한정되어 있는데, 불법주차 과태료도 나온다.”, “서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긴 한데 너무 좁아서 다 댈 수가 없다”, “도로에 주차를 하다보니 교통사고 위험도 크다. 실제 사고도 여러 차례 있었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주차난 때문에 새벽에 출근하느라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일하는 분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현장 도로에라도 주차 공간을 마련하거나, 주차장을 확대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