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29 (월)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9.3℃
  • 연무서울 7.1℃
  • 연무인천 5.1℃
  • 연무수원 6.4℃
  • 연무청주 8.6℃
  • 연무대전 9.7℃
  • 구름많음대구 11.0℃
  • 연무전주 9.5℃
  • 맑음울산 11.9℃
  • 연무광주 11.1℃
  • 맑음부산 12.1℃
  • 맑음여수 12.5℃
  • 구름조금제주 14.9℃
  • 맑음천안 7.3℃
  • 구름조금경주시 11.5℃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경남

경남도, 영호남 농업인 화합 행사서 상호 협력 강조

14일, 창원 삼진운동장서 ‘제21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창원시 삼진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영호남 농업인 간의 상호 협력과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 전남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경남도와 전남도 연합회가 번갈아 주최해 온 전통 있는 농업 교류 행사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경남과 전남은 한몸이며, 농업도 한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며, “기후, 품종 등 유사한 환경에서 농업을 함께 해온 만큼 서로 배워가며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디지털농업, 스마트농업, 수출농업 등을 목표로 열심히 농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에서 앞서가는 부분이 있다면 배워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변화와 고령화, 수입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 농업이 유지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병화 경상남도연합회장, 홍영신 전라남도연합회장 등 양 도 연합회 임원과 회원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호남 농업인 결의문 낭독, 산불 피해 성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식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연합회는 경남 산청․하동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도에 전달했으며, 양 도 연합회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을 상호 교환했다.

 

행사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남연합회는 도내 1만 3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교육,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 기본소득, 농어촌 기본사회의 첫걸음입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은 12월 29일 오후 세종 코트야드 호텔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이한주 경인사연 이사장, NRC 농촌 기본사회 연구단,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 군수와 관할 광역 지방정부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6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과 정책효과 실증 연구를 앞두고 사업의 취지와 공통 목표를 확고히 하고자 농식품부는 출범식을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을 확인했다. 출범식에서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정선군과 순창군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모델 운영방향을, 연구단은 연구단 구성·운영 및 시범사업 평가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농식품부, 경인사연 및 지방정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범식에서 논의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농어촌 기본사회의 첫걸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농식품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