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와 국방과학연구소는 7월 4일 오전 국방과학연구소 창조관 대회의실에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이성갑 교학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최병근 연구산학처장, 곽태수 글로컬대학사업단장, 김형준 GADIST 원장, 허기봉 우주항공대학장을 비롯해 우주항공대학 교수 등 12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는 이건완 소장, 이보수 상임감사, 이진익 1연구원장, 이도윤 정책기획부장, 김세훈 연구계획부장, 이용식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촉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학술정보 및 교육·연구시설 공동 활용 △소속 교원 및 임직원 간의 상호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국방과학연구소 무인기 전시실을 방문하여 국방과학연구소 과학기술 분야를 직접 둘러보았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무인기와 그 기술력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고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CSA)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과 연구소 간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권진회 총장은 “국방과학연구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과학기술 분야 최고의 연구기관이며, 경상국립대학교가 추구하는 첨단·실무 중심 교육·연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이다.”라고 말하고 “오늘 방문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교류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우주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연구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인력 양성 및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